랜드모아
모아[손님] 검색 로그인   
랜드모아
 
주요 뉴스
 


美 디폴트..韓경제·금융에 미칠 영향은
  2011-08-01 04:41:50 작성:푸른산 댓글:(0)   조회:1127


美 디폴트..韓경제·금융에 미칠 영향은

2011/07/31 06:15:50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성규 고은지 기자 = 미국 의회가 부채 한도 증액을 둘러싸고첨예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면서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채한도 상향 조정 시한인 내달 2일까지 미국 의회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미국이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한다면 세계 경제는 물론국제 금융시장에 메가톤급 충격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설사 미 의회가 채무 한도 조정에 합의하더라도 장기적 재정건전성 확보 여부로시장의 초점이 전이되면서 미 국채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이 제기될 수있다.

따라서 미 채무한도 증액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디폴트 우려를 벗어나더라도 시장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韓 경제·금융 영향은미 채무한도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할 수 있다.

리먼브러더스라는 투자은행 하나가 파산할 때도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는데 기축통화를 가진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하는 상황까지 간다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경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 전문가들은 미국이 채무 불이행까진 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만 국제금융센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할 가능성은없다"며 "미 의회 자도자들이 어리석지 않은 이상 디폴트까지 가진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 의회는 2조7천억달러의 재정적자를 삭감하고 한꺼번에 2조4천억달러를 확대한다는 방안에 대해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번 주말을 거치면 절충안이 나와서 8월2일 시한까지는 합의가 이뤄질 것이고, 이 경우 미신용등급 강등 가능성도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 디폴트 우려로 우리 경제는 전반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미 채무 불이행 우려로 달러가 약세로 가면 원·달러 환율은 떨어지면서 수입물가는 하락하겠지만, 수출단가가 떨어지면서 내수는 위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환율 하락으로 물가는 안정되겠지만 실상 소비가 없으니 이를 물가안정으로 해석하기도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또 미 디폴트 우려로 국제 자본 이동이 위축되면 외국인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국내 증시가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며,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우리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미 채무 협상이 타결되든 아니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은 부담스러워 보인다"며 "기준금리인상은 적어도 6개월 뒤 물가가 올라갈 것으로 보여야 하는데 대외적 불확실성 등으로 경제가 침체되려는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6개월 뒤 누가 소비를 늘릴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달러화 가치 폭락하면..원·달러 환율은미 의회가 채무한도 증액에 실패하면 미 달러화 가치의 폭락이 예상된다.

채무한도 증액 실패는 미국의 디폴트를 의미하는 것으로 달러화 가치의 급락은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면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는 상승(환율 하락)할 가능성이크다.

수출 주도의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인 우리나라로서는 급격한 환율 하락이 반가울 리 없다.

최근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환율 하락을 용인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최근 외환당국은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통해 환율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급격한 환율 하락이 실물 경제에 타격 줄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환율 10%가 절상(하락)되면 경상수지는 연간 70억달러가 줄어들고, 국내총생산(GDP)은 -0.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리나 증시 변동성 확대보다 미 채무한도 조정 실패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다"며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 국내 경제 지표가 눈에 띄게 빠른 속도로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미 디폴트 우려는 달러 약세로 원·달러 환율 하락을자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대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의 위축을 가져와 환율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양면의 재료를 다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정부가 환율 1,050원선 수성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지만 만일달러 약세가 심화된다면 환율은 단계적으로 1,040원대 진입은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환율이 미 채무 불이행 우려로 단기 급락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설명했다.

◇美 CDS 프리미엄 상승..디폴트 전조인가미 정부가 발행한 국채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연일 상승세다.

CDS프리미엄이 상승한다는 것은 그만큼 미 국채에 대한 디폴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미 CDS 프리미엄은 5월중 0.41%포인트에서 0.46%포인트로 급등한 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다가 지난 18일 0.56%포인트로 1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미 의회의 채무한도 증액 논의가 난항을 거듭하자 미 국채 1년 만기 CDS프리미엄은 26일(현지시간) 0.90%포인트를 기록,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 국채에 대한 CDS프리미엄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고, 미 의회가 채무한도증액 협상이 내달 2일까지 마무리되지 않더라도 스탠더드푸어스(S&P) 등 국제신용평가사들이 미 신용등급을 강등하진 않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신용등급 하향조정 바로 안 이뤄진다고 해도 내년에 미국 대선 등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실질적인 감축과 관련된 계획들이 나오기가 힘들 수 있다는 것이 금융시장에는 더욱 불확실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 신용등급이 강등 안 되더라도 CDS 프리미엄이나 미 국채 금리 상승은불가피하다.

금리가 오르면 미국의 부채가 고금리 부담에 더욱 어려워질 것이고, 이런 상황이 심화되면 다른 금융시장으로까지 여파가 나타날 수 있다.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미 금리 상승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첫 번째로 나타나는 영향은 원화 약세 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금리 측면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던 포트폴리오 자금 등이 일시적 유출될 가능성도있다. 이런 점은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댓글 (0)


주요 뉴스
페이지: 1 / 12   

 

  돌아온 외국인, IT대형주 다시 담는다
11월 1조1460억 순매수.. 10월 가장 많이 팔았던 삼성전자·삼성전기 사들여주가 급락 따른 저점매수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4조원 가까이 팔아치웠던 외국인투자자들이 시장에 다시 복귀하는 모습이다. 대형 정보기술(IT)주를 투자바구니에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조회(193)          




  국민연금 주식대여금지법 '여야 공감'
【서울=뉴시스】 한상연 기자 = 국민연금의 주식대여 금지법이 상임위인 복지위에 오늘 긴급 상정된다.9일 국회 등에 따르면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실은 지난 5월말 대표 발의한 국민연금 주식대여 금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제안서를 보건복지위에 제출했다.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에 "복지위에서 국민연금 주식대여 조회(792)          




  살생부 카드 만지작…정부 좀비기업 솎아낸다
살생부 카드 만지작…정부 좀비기업 솎아낸다30대그룹 계열사중 17곳이 만성 부실기업3년연속 이자보상배율 1미만 퇴출 1순위에너지·조선·바이오업종 만성 부실 심각노영우,박준형,전범주,정석우 기자입력 : 2015.09.30 18:40:36 30대 그룹 계열사로 한때 태양광실리콘 잉곳 생산량 전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던 넥솔론은 살아 움직이는 기조회(913)          




  중국 금리·지준율 동시 인하…증시부양 나섰다-입력시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중국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했다. 중국 증시가 연일 급락세를 보이자 중국이 강도 높은 부양책을 내놓은 것이다. 25일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를 4.6%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이후 벌써 다섯 번째 금리인하다. 1년 만기 예금금리는 1.75%로 0.25%포인트 낮춘다. 이는 26일부터 적조회(818)          




  중국 인민은행, 두달 만에 기준금리·지급준비율 인하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6월 이후 두 달 만에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모두 내렸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지급준비율은 0.5%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11월 이후 5번째 이뤄진 조칩니다. 금리 인하 조치에 따라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내일부터 0.25%포인트 내려가 4.6%로 떨어지고, 1년조회(799)          




  가격제한폭 ±30% 확대…수혜株를
한국거래소가 내달 15일부터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을 ±30%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가격제한폭 확대가 미치는 영향력이 중소형주, 증권주 등 특정업종과 종목에 국한돼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적에 기반한 옥석가리기를 통한 종목 선정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20일 금융투자업조회(1034)          






  순한글 도메인 ‘부동산.한국’ 가장 선호
순한글 도메인 ‘부동산.한국’ 가장 선호 | 기사입력 2011-09-15 22:12 순한글 도메인 가운데 ‘부동산.한국’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달 31일까지 ‘.한국’ 도메인 등록 접수를 한 결과 ‘부동산.한국’이 전체 316만건 가운데 2759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2위는 ‘스마트조회(1497)          




  세계경제 하향 - 주요뉴스 모음
마이클 페롤리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19일 미국의 4분기 성장률을 2.5%에서 1%로, 내년 1분기 성장률은 1.5%에서 0.5%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유럽증시, 경기우려로 2년래 최저치 폭락 장세 유럽 증시가 19일 세계 경기 침체와 유럽 은행들의 단기 자금 조달 우조회(1455)          




  與 잠룡 정몽준 '바쁘다 바빠'
與 잠룡 정몽준 '바쁘다 바빠' | 기사입력 2011-08-20 10:55 | 최종수정 2011-08-20 13:23 정몽준전 대표 (자료사진) 사재출연 이어 자서전 출간ㆍ지역 특강 소화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한나라당의 '잠룡'인 정몽준 전 대표가 상반기와는 사뭇 다른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조회(1398)          




  카다피 망명설…정권 붕괴 초읽기
카다피 망명설…정권 붕괴 초읽기 A8면| 기사입력 2011-08-19 17:10 리비아에서 42년간 철권 통치를 지속해온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붕괴의 순간에 직면했다. 미국 NBC방송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사진)가 튀니지로 망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카다피의 망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이유는 반군이 수도 트리폴리를 조회(1357)          




  미국과 유럽의 연타는 더블딥 부를까?
미국과 유럽의 연타는 더블딥 부를까? | 기사입력 2011-08-19 18:07 [한겨레21] [표지이야기] 선진국 재정위기 심화로 국제투자 재조정 국면…안전자산 선호 높아져 실물투자, 소비침체 이어질 가능성 높아 지난 8월5일(미국 현지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춘 충격이 국조회(1341)          




  소로스, 유럽국가 파산 가능성 경고
소로스, 유럽국가 파산 가능성 경고 | 기사입력 2011-08-19 22:29 "프랑스에 대한 투기적 공격 시작됐다" (파리=연합뉴스) 김홍태 특파원 =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80)가 유럽 국가의 파산 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연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소로스는 조회(1357)          




  박근혜, 大選 정책 시리즈 2탄 '포린어페어
입력 : 2011.08.17 03:04 작년 말엔 복지이슈 제기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가 미국의 외교 전문지인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 9·10월호에 한반도 정세와 외교에 관한 글을 기고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작년 말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복지 이슈를 제기한 데 이어 '2조회(1425)          




  문재인·손학규 양강체제로… 야권 대선구도 변화
ㆍ주자들 ‘대선화두’도 달라져 야권의 대선주자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64)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58)이 투톱으로 서고, 야권 주자들의 대선 화두도 갈라지고 있다. 새 틀이 만들어진 것은 문 이사장의 부상 때문이다. 문 이사장은 지지도에서 유력 주자인 손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추월했다. 그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푸른산)     조회(1183)          




  3개월간 주식 공매도 금지
금융위 자기주식 매수 주문 수량 한도 완화 조치도 금융위원회가 주식 공매도를 당분간 전면 금지하기로 한 것은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공매도가 국내 증시에서 기승을 부려 시장 불안을 증폭시킨다는 지적에 따른 대응이다. 공매도는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판 다음 판매가격보다 싼 값에 되사서 차익을 챙기는 것을 말한다(푸른산)     조회(1299)          




≪ [1]  [2]  [3]  [4]  [5]  

복수단어 검색은 공백(space)로 구분해 주세요.




최근 글
[손님]


인기 글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