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모아 
모아 로그인   
랜드모아
 
주요 뉴스
 


박근혜, 大選 정책 시리즈 2탄 '포린어페어스(미 외교전문지)'에 남북문제 기고
  2011-08-17 23:25:29 조회:1412
글자수:937




입력 : 2011.08.17 03:04

작년 말엔 복지이슈 제기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가 미국의 외교 전문지인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 9·10월호에 한반도 정세와 외교에 관한 글을 기고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작년 말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복지 이슈를 제기한 데 이어 '2탄'으로 남북 문제를 들고 나온 것이다.

박 전 대표 측은 그러나 기고문 내용에 대해 일절 밝히지 않았다. 박 전 대표는 지금까지 남북 문제에 관해 크게 보면 이명박 정부의 보수적 기조에서 벗어나지 않는 입장을 취해왔다. 작년 11월 연평도 포격사태가 터지자 그는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그러나 친박 인사들 중에는 "박 전 대표가 북한과 대화 가능성을 좀 더 열어놓고 있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박 전 대표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대면한 경험이 있는 몇 안 되는 현역 정치인이다. 그는 자서전에서 "북측과 툭 터놓고 대화를 나누면 그들도 약속한 부분에 대해 지킬 것은 지키려고 노력한다. 나는 2002년 북한 방문을 통해 이런 확신을 얻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이번 박 전 대표의 기고문에는 대북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현재 경색된 남북 관계의 변화 필요성을 언급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 전 대표의 기고문 작성은 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소속 외교·북한 분야 교수와 전직 관료들이 자문했다고 한다. 박 전 대표의 외교 참모로 활동 중인 윤병세청와대 안보정책수석은 "현 정부와 충돌하는 내용이나 큰 폭의 변화는 담기지 않았다"고 했다. 윤 전 수석은 노무현 정권 말인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에 관여했었다.

기고문 작성에 직접 참여한 자문 교수는 "기고문은 길지도 짧지도 않은 분량에, 남북 관계에 대한 기본 구상이 담겼다"고 했다. 또다른 자문 교수는 "모두 박 전 대표의 아이디어였고 나는 팩트(fact)만 확인했다"고 했다.

박 전 대표가 남북 관계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통로로 외국 학술지를 선택한 것도 이례적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4년 포린 어페어스에 '아시아 경제 위기'에 대해 기고한 적이 있지만 국내 정치인으로 흔치 않은 일이다.

이에 대해 한 친박 의원은 "외교·안보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남북 문제는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외국의 유력 학술지를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

다른 친박 인사는 "박 전 대표는 2007년 대선 후보 경선 때 '여성이라 안보에 취약하다'는 논리에 고전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찌감치 안보 문제를 짚어야 한다는 지적이 내부에서 제기됐다"고 했다



 댓글 (0)


주요 뉴스
페이지: 1 / 6   


     돌아온 외국인, IT대형주 다시 담는다110
     국민연금 주식대여금지법 '여야 공감'783
     살생부 카드 만지작…정부 좀비기업 솎아낸다902
     중국 금리·지준율 동시 인하…증시부양 나섰다-입력시808
     중국 인민은행, 두달 만에 기준금리·지급준비율 인하788
     가격제한폭 ±30% 확대…수혜株를1021
     순한글 도메인 ‘부동산.한국’ 가장 선호1483
     세계경제 하향 - 주요뉴스 모음1447
     與 잠룡 정몽준 '바쁘다 바빠'1390
     카다피 망명설…정권 붕괴 초읽기1347
     미국과 유럽의 연타는 더블딥 부를까?1331
     소로스, 유럽국가 파산 가능성 경고1348
  박근혜, 大選 정책 시리즈 2탄 '포린어페어1413
     문재인·손학규 양강체제로… 야권 대선구도 변화(푸른산)1175
     3개월간 주식 공매도 금지(푸른산)1290
       금융위 “주식 공매도 석달간 금지”(푸른산)1207
     수해 빌미로 20조원 규모 '4대강 2차사업(푸른산)1208
     이정현 "박근혜, 본격활동 시점 임박(푸른산)1297
     美 디폴트..韓경제·금융에 미칠 영향은(푸른산)1117
     왜 문재인을 주목하나(푸른산)1372
       문재인 "총선 부산 공략에 안철수, 조국 교(푸른산)1337
     문재인, 총선·대선출마 가능성 첫 시사(푸른산)1231
     박근혜 '나도 수재민' 밝힌 까닭은?(푸른산)1190
     (정정)[핫 이슈] 박근혜株, 문재인株 '정(푸른산)1440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도 3위…상승세 어디까지?1260
     유럽, 슈퍼박테리아 공포 확산…감염자 천명 넘어1225
     독일 "2022년까지 모든 원전 폐쇄"1208
     좋다 나쁘다 말많은 커피 마셔? 말어?1237
     제주 국내 영리병원 설립… 6월 국회서 결론 날 듯1258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제3의 생각1273
≪ [1]  [2]  [3]  [4]  [5]   ≫

복수단어 검색은 공백(space)로 구분해 주세요.



공지사항

 
인기 글
2266
2534
2550
2300
2349
2358
11787
2342
2308
2341
3574
2994
3455
2275
2259
 
최근 글
110
702
2534
587
3566
2446
1476
1000
1018
990
1038
890
1372
1069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