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을 갖고 있는데다 전력 소모가 많은 백열전구가 2012년부터 본격 퇴출됨에 따라 LED조명 수혜주 찾기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25일 "LED조명은 제5의 빛 에너지로 에너지 절약의 첨병"이라며 LED조명 관심주로 삼성전기, LG,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금호전기, 대진디엠피, 포스코엠텍, 일진디스플레이, 루멘스, 성호전자, 누리플랜 등을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 후 발전단가가 비싼 액화천연가스(LNG)와 태양광발전 수요 증가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의 대안인 LED조명 시장이 백열전구 퇴출과 가격하락 등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