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사전에 물량 확보에 성공한 후
주가 상승시에는 최대한 자금을 아껴야 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상한가 진입 시켜버리는 것이다.
그리곤
상한가 잔량에 살 의도가 없는 대규모 물량을 쌓아 놓고는 상황을 끝내 버리는거다.
이때
상한가에 덩어리 매도물량이 출회되면 자신의 물량을 쓱 빼서
개인들 물량 밑으로 순서를 쓸쩍 바꾸는데 워낙 눈깜짝할 사이에 벌어지기 때문에
상한가에 무조건 쫒아 들어온 개미들은 전혀 눈치를 못챈다.
이렇게 순서를 바꾸어 놓고 시간을 벌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덩어리 매물이 출회되면 주포는 위험을 느끼게 된다.
혹시 대주주가? 아니면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세력이..?
이제 머리가 복잡하게 되면서 엄청난 공포를 느끼게 된다.
더 이상 망설여서는 안된다.
세력은 순식간에 자신의 물량을 빼면서 지금껏 매수한 자신의 물량을 한방에 던져 버린다.
이제 어떻게 될까?
말 그대로 윗꼬리 엄청 긴 피뢰침음봉이 탄생하는 것이다.
상한가 매매를 좋아하는 개인투자자들 이거 한방에 원금 30% 그냥 날라간다.
급등주, 상한가 매매하는 투자자치고 이거 안걸린 투자자들 거의 없을 거다.
그럼에도 간혹 먹는 상한가에 혹해 한방씩 터지는 피뢰침음봉을 간과하게 되었던 것이다.
정말 강한 세력은
상한가를 잘 만들지 않는다.
물량을 잡으면서 끊임없이 끌고 가야 되는데
상한가 말아 버리면 매도 물량이 자취를 감추게 될거 아닌가?
그럼 어떻게 물량을 확보하나?
해서 진짜 세력은 장기간에 걸쳐서 필요 물량을 확보해 간다.
금감원 단속도 피하면서..야금 야금..이때가 언제냐 하면 바로 종가 무렵인 것이다.
강하면 관망
밀리면 종가무렵에 사서 살짝 올려 놓는다.
표나면 다음날 아침부터 시초가 떠 버리면 안되니까..밀리는 날에만 야금 야금 사는 것이다.
그러면
차트에서 어떤 패턴이 나올까?
바로 밑꼬리 음봉이 연속해서 나오는 거다.
그러면 최고의 밑꼬리 음봉은 무엇인지?
바로 주가 역배열에서 5일선 타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탄생한 밑꼬리 음봉이 바로 최고의 세력주인 것이다.
평균 매집단가도 낮추고 개인투자자들 매물도 받아내고..
이렇게 교묘하게 장기적으로 뺀 종목은 상승시 정말 깨끗하게 날라간다.
이건
눌림목도 필요없다.
테스트할.. 겁내할 개미들 물량을 이미 걸렀는데 굳이 물량을 확보하고 개인들을 떨어 뜨리기 위해서
또 한번의 눌림목을 줄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이상하게 종가에 거래량이 당일 전체 거래량의 30%를 넘어선다?면 의심하자.
특정 가격대에 오면 매수가 붙고 일정 호가 넘어서면 매수가 사라진다? 의심하자.
호가에 대규모 물량이 받쳐지지 않았는데도 밀리면 꼭!! 큰 거래가 터진다? 이것도 의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