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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국인, IT대형주 다시 담는다
  2018-11-11 22:05:59 조회:109
글자수:1188


11월 1조1460억 순매수.. 10월 가장 많이 팔았던 삼성전자·삼성전기 사들여
주가 급락 따른 저점매수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4조원 가까이 팔아치웠던 외국인투자자들이 시장에 다시 복귀하는 모습이다. 대형 정보기술(IT)주를 투자바구니에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외국인 순매도 1, 2위였던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이달에는 순매수 1, 2위로 복귀했다.

다만 업황 회복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아니라 주가 하락에 따른 저점매수 심리에 따른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외국인의 시장 복귀도 기술적 반등으로 인한 매수 확대 성격이 강할 뿐, 시장 회복의 전조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총 1조14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10월 3조9987억원을 팔아치우면서 하락장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이 이달에는 매수 폭을 늘리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하루에 4902억원을 쓸어담았다. 9월 21일 이후 하루 최대 순매도 규모다. 이날은 미국 중간선거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호조를 보였고, 코스피시장도 동조화 현상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 같은 매수 강세를 중장기 회복 흐름으로 해석하기는 무리라는 진단이다. 실제 다음 거래일인 지난 9일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규모는 477억원에 그쳤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큰 하락장 이후에는 단기 이익을 취하기 위한 자금이 들어오면서 짧은 반등이 나타난다"며 "최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는 더 커지고 있고, 국내 증시 전망도 불투명해 회복 흐름이 시작됐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에는 IT 대형주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만 외국인은 IT 대형주를 매도하기 바빴으나 이달에는 정반대 투자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10월 외국인 순매도 1위에 올랐던 삼성전자(1조951억원)는 이달 들어 423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 됐다. 순매도 2위였던 삼성전기(9974억원)는 2313억원 순매수로 순매수 상위 2위에 올랐고, SK하이닉스도 이달 202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지난달 순매도 4위와는 전혀 다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반도체 등 IT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아닌, 과도한 주가 급락에 따른 저점매수 심리 확대로 분석했다. 10월 삼성전기와 삼성전자 주가는 각각 15.1%, 8.7% 떨어졌다. 특히 삼성전기는 공매도 비중이 늘어나며 몸살을 앓았다.

최 센터장은 "최근 삼성전자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6배, SK하이닉스는 3배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는 의미"라며 "업황 관련이라기보다는 기업의 이익 규모에 비해 주가가 너무 하락했다는 반발매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주는 이달에도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 순매도 3위였던 셀트리온은 이달에도 순매도 4위를 기록 중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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