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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1,000원 깨진다..."쌀이 밥보다 비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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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22: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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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0)
조회: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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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유국들이 원유 증산에 나서면서 국내 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 원유가가 정제 과정을 거친 휘발유보다 더 비싼 ‘유가 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쌀이 밥보다 더 비싸지는 상황이라며, 이대로라면 국제 유가 흐름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2~3주 뒤에는 휘발윳값이 천 원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국내 휘발윳값이 천 원 이하로 떨어진다면, 지난 1997년, 983.9원을 기록한 이후 23년 만에 처음입니다.
정유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9월 개정된 유류세에 따라 보통휘발유의 리터당 세금이 745.89원이라면서, 여기에 유통 마진 등을 더할 경우 천 원 이하로 내려가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코로나19로 소비 위축이 심화되면서 떨어진 유가만큼 발생한 대체 비용이 내수 소비로 이어지기도 요원한 상황이라, ‘유가 하락은 곧 내수 증가’이라는 소비 진작 공식도 깨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휘발윳값이 23년 만에 최저점에 도달할 전망이지만 코로나19와 오일 전쟁 등 각종 변수들이 업계와 내수 경기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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