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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반도체시장, 메모리와 비메모리 명암 엇갈려
2011-07-30 19:28:25 작성:푸른산 댓글:(0)   조회:2649
 


하반기 반도체시장, 메모리와 비메모리 명암 엇갈려  
 
메모리와 비메모리 격차 ··· 지난 2분기 보다 뚜렷해질 전망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김명호 상무가 하반기 반도체시장에 대해 D램과 시스템LSI의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 상무는 29일 열린 삼성전자 2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는 본격적인 D램 성수기지만 세트업계의 앞다툰 제품출시로 다소 어려울 것"이라며 "반면 시스템LSI는 고성능 모바일 시장이 본격 열리며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메모리부문에 대해 "지난 2분기 PC수요 부진과 낸드메모리의 경우 일본의 저가 공세로 가격 하락세 등으로 힘든 시기였다"며 "미세공정 전환을 통한 원가를 절감해 수익성 확보에 역점을 둬 그나마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했다.



하지만 3분기 시장에서도 뚜렷한 활로의 개척은 찾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무엇보다 업계의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심화로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기 때문.

김 상무는 3분기 D램시장에 대해 "30나노급 공정 비중을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낸드메모리는 주요업체들이 신제품 출시에 맞춰 원활한 수급을 갖추겠다"며 "하지만 공급경쟁 심화 등 우려요인은 상존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반면, 시스템LSI 부문에 대해서는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갤럭시S 2와 태블릿으로 모바일 기기 수요가 현재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에서 지속적인 고성능 모바일 제품 수요로 이 같은 성수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

김 상무는 "지난 2분기 모바일 AP, 이미지센서에서 전년, 전동기대비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 중 모바일 AP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판매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BSI CMOS 센서를 고사양 시장 요구를 반영해 800만 화소까지 확대해 긍정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측된다"며 "파운드리 사업 역시 28나노의 시작을 통해 신규 거래선이 발굴되는 시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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