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손학규 추월 처음으로 두자릿수 11.7% 기록
2011년 08월 18일 (목) 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 사진출처:리얼미티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지난 주 처음으로 야권주자 선두자리에 오른 문재인 이사장이 이번 주 처음으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야권주자 선두자리를 지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8월 둘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문재인 이사장은 11.7%의 지지율로 전 주(9.8%)대비 1.9%p 상승하면서, 6주연속 상승세를 기록, 2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박근혜 전 대표로 32.0%를 기록했고, 손학규 대표가 9.9%로 3위, 유시민 대표는 1.4%p 하락한 6.3%로 4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한명숙 전 총리(4.6%), 김문수 지사(3.2%), 이회창 전 대표(3.2%), 정동영 최고위원(3.1%), 정몽준 전 대표(2.3%), 노회찬 전 대표(1.4%), 김태호 의원(1.3%), 정운찬 전 총리(1.3%), 정세균 최고위원(0.9%), 안상수 전 대표(0.8%), 이재오 특임장관(0.8%)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1.7%로 전 주(31.8%)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전 주 대비 2.6%p 상승한 35.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전 주 대비 2.0%p 하락한 29.6%로 나타났다.